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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충북 제천 금월봉
청풍호반에 있는 금월봉에 갔다. 금월봉이라고 해서 등산해야 하는 그런 곳은 아니다. 도로에 붙어있어서 차에서 내리면 바로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여태껏 그 앞을 몇 번이나 지나쳤지만, 한 번도 둘러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갈 때도 그랬고, 단체로 갈 때도 그랬다. 운전하면서 저 멀리서부터 보였다면 당연히 다가가는 동안 마음을 정리하고, 그 앞에다 차를 세우고 들어..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5-14 01:20 pm추천 -
[비공개] 충북 제천 박정우염색갤러리 - 우리가 꿈꾸는 다음 서식처
박정우화백은 비단을 펼쳐놓고 그 위에 염색을 하는 방법으로 예술활동을 한다. 청풍문화재단지 바로 아래에 박정우화백의 미술관이 있는데, 지하 1 층 같은 1 층은 손님이 알아서 차를 끓여 마시고, 치우고, 천 원을 넣고 가면 되는 찻집이고, 2 층 같은 1 층은 소박한 전시관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박정우화백이 만든 생필품을 파는 가게다. 지하 1 층 같은 찻집에서 차를 한 잔 ..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5-12 10:52 am추천 -
[비공개] 충북 제천 자드락길 6번 괴곡성벽길 2/2 - 다불리, 괴곡리, 옥순..
< 아래 글은 사진찍기 좋은명소에서 쭉 직진 >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떠나서 옥순대교나루터로 곧장 돌아오면 금방이었지만, 나는 그리 하지 않고 한 바퀴 빙 돌아보기로 했다. 어차피 달려야 하는 것, 짧게 달려봐야 상사병만 도질 테니까. 첫 목적지로서 우선 다불암을 잡았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서 다불암까지는 1.6 Km로 대부분이 임도였다. 산을 조금 내려가니 그림 같은..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5-10 01:23 pm추천 -
[비공개] 충북 제천 자드락길 6번 괴곡성벽길 1/2 - 옥순대교에서 전망대까지
< 자드락길의 위치 > 제천 자드락길을 달렸다. 죽을 둥 살 둥 모르고 달렸다. 새벽에 은영이를 떠나보내고 혼자자 남은 나는 여행에 낙도 없고 해서 그냥 달리기만 했다. 아무리 달려도 심중에 깊이 침잠해있는 허전함이 가실 리 없겠지만, 그래도 그 피곤함에, 그 고통에 허전함이 뒷전이 될 순 있을 듯했다. 그래서 나는 몸이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할 때까지 달렸다가 잠시 쉬..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5-08 12:12 pm추천 -
[비공개] 충북 제천 박달재 - 은영이와 역마살의 전설 같은 사랑
한 날 새벽 청풍리조트 518호, 가는 세월을 붙잡고 운우지정을 나누던 역마살(박달도령 분)과 은영이(금봉낭자 분)가 서로 헤어졌다. 옛날이라면 과거라도 보러 가는 길이겠지만 현실에서야 그럴 만한 일이 없으니, 그저 당직을 서러 가는 길이었다. 당직 날짜를 옮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했다. 하지만 결국 옮기지 못하고 그 좋은 날 새벽에 둘은 헤어졌다. 역마살은 은영이..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5-06 08:09 am추천 -
[비공개] 충북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3/4 - 꽃비 속의 SBS촬영장
청풍문화재단지에 가면서 내가 그랬다. “거기에 지금까지 몇 번을 갔지만, SBS촬영장에 한 번도 못 갔어. 이번에 꼭 가볼 테야.” 청풍문화재단지 바로 아래에 SBS촬영장이 있다. 아니, 있었다. 바로 아래 있는 그곳에 여태껏 못 간 이유는, 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와야 하는 길이기에 위쪽 문화재가 더 이상 볼 것이 없을 때, 내려갔다 올라올 만큼 체력이 뒷받침될 때, 또 ..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5-04 02:31 am추천 -
[비공개] 충북 제천 의림지 - 봄꽃이 날리면 봄이 가는 것이고.
< 사진 찍을 때는 모자를 덮고. > 제천으로 가는 길, 자연으로 가는 길. 고속도로를 타고 우선 도시부터 벗어 던진다. 나들목에서 고속도로마저 벗어 던지니 이제부턴 진짜 자연, 진짜 제천이다. 풍경이 어딘가 낯선 듯 익숙하고, 익숙한 듯 낯설다. 그리 자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끔도 아니게 제천을 찾고 있다. 참 좋은 곳으로 기억되고 있다, 제천은. 이번 제천은 날 좋은 봄..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5-02 07:32 am추천 -
[비공개] 서울 독산동 참치사랑 - 맛집의 지옥 독산이기에...
독산에 파견 나가있는 요즘, 맛집의 공동묘지가 진정 어떤 곳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업무로 인해 야기되는 고민보다 점심,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이 더 큰 고민이다. 나의 본거지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보다 더한 맛집의 공동묘지가 있을 줄이야! 참고로 지금 말하고 있는 독산은 문성초등학교가 기대고 있는 언덕배기를 뜻한다. 목 ..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4-30 12:17 pm추천 -
[비공개] [하노이] - 아일랜드행 비행기표를 끊으면서 떠오른 그날
몇 달 후에 떠날 아일랜드행 비행기표를 오늘 끊었다. 비행기표를 손에 쥔 순간 떠오르던 제작년인가, 제제작년인가의 사건 하나. 나를 거의 미치게 만들었고 공황상태에 빠뜨렸던 사건 하나! 그 사건이 떠올라서 순간 내가 끊은 비행기표가 혹시 캄보디아행 비행기표가 아닌지 재차 확인해봐야 했다. 참 오래도록 남아있고 또 앞으로도 아물 날이 요원한 상처다. 아일랜드행 ..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4-26 10:46 pm추천 -
[비공개] 한국관광의 별을 뽑읍시다.
올해는 무엇이 한국관광의 별로 떠오를까? 너무 많은 부문이 있어서 살짝 나눠먹기 같은 느낌이 들고, 그래서 진한 감동을 느낄 여지가 적은 것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일말 이해가 되는 것이, 관광이라는 것이 어느 딱 한 가지 성질을 지닌 것이 아니니까. 서울과 통하는 모든 관문에 사람을 배치해놓고, “서울에 왜 왔어요?” 하고 물어서, 일 하러 왔다거나 공부하러 왔다고 ..살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니는 것만이 살 길이다|2012-04-24 12: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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