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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의 외딴방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순간 속에서 영원을 붙잡아라.
블로그"프랭키의 외딴방"에 대한 검색결과254건
  • [비공개] 피셔-디스카우 24시간 이내에 작성된 새 글입니다

    Dietrich Fischer-Dieskau (baritone, 1925.5.28 ~ 2012.5.18) 평화로운 주말 아침에 들은 피셔-디스카우의 사망 소식. 예술가의 죽음은 언제나 한 시대의 장이 닫히는 느낌을 갖게 한다. 평화롭게 잠들길... 당신의 음악 덕분에 행복한 날이 참 많았습니다. Schubert, Winterreise, op. 911 Dietrich Fischer-Dieskau baritone, Alfred Brendel piano 피셔-디스카우 하면 역시 슈베르의 가곡집 '겨울나그네'를 언급하..
    프랭키의 외딴방|2012-05-19 10: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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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돈의 맛

    임상수 감독 / 출연 : 김강우, 백윤식, 윤여정, 김효진 임상수 감독의영화의 매력은 개성 넘치고,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에있지 않나 한다. 그는 여러 인물들을 주인공처럼 배치하고, 그들의 강한 캐릭터와 그 캐릭터들이 만나고 부딪히면서 생겨난 화학작용을 통해 감독의 메시지를 전하곤 했었다. 그의 데뷔작 에서부터 을 거쳐, 최고작이라고 손꼽히는 과 , 깐느에 입성..
    프랭키의 외딴방|2012-05-19 03: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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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생각들

    .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논문 쓸거리를 옆에 잔뜩 쌓아놓고도 쉽게손이 가지 않는다. 마음이 뒤숭숭해서 괜히 인터넷여기저기를 기웃거리고 있다. 그냥 서핑만 하면서 괜스레 뒤숭숭한 마음을 부여잡을 게 아니라, 넋두리 낙서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몇줄 적어본다. . 두어달만에 생체시계가 뒤죽박죽이 되면서 잠을 아예 자지 않는 날도 있고, 그 반대로 잠을 몰아서..
    프랭키의 외딴방|2012-05-14 02: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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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네 얼굴을 보면은

    블로그에 글을쓸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하고, 실제로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그나마 음악 걸어놓고 같이 듣는 건 어렵지 않으니까, 좀 오래된 노래 한곡 올려놓고 같이 들어봐요. 길 선생님 곡 중에서, 저는 왜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걸까요? ^^ 이 곡이 유튜브에 있는 것도 참 신기하네요.
    프랭키의 외딴방|2012-05-12 02: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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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탑밴드 시즌 2 & 장미여관의 봉숙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탑밴드 시즌2가 시작됐다. 시즌2는 시즌1과 달리, 아마츄어와 프로패셔널의 경계를 없애버림으로써, 전체적으로 참여밴드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그때문에 시즌1의 풋풋함은 옅어지고,감동과 열정의 색깔은 달라졌다. 하지만 반대로 음악 수준은 높아지고, 듣는 재미, 보는 재미가 커졌다. 더불어서 대한민국 모든 밴드들과 팬들의 축제 같은 느낌이 커..
    프랭키의 외딴방|2012-05-06 01: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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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은교

    정지우 감독 / 출연 :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 원작소설 : 박범신 소재에서부터 궁금증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은교. 하지만 70대의 늙은 시인과 10대 소녀의 사랑 혹은 동경은 이미 많은 소설과 영화에서 다뤄졌던 소재이다. 다만 경직된 우리 사회의 정서상 이 소재를 영화로 담아내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누군가는 언젠가는 한번쯤, 꼭 해보고 싶은 소재가 아니었겠는..
    프랭키의 외딴방|2012-05-04 01: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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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등꽃

    등꽃이 피었더군요. 등나무에 피는 보랏빛 혹은 하얀색의 등꽃은 봄의 마지막 꽃이라고 한다죠? 그 꽃이 이렇게 만개했으니, 봄이 우리 곁을 떠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듯 합니다. 지난주 이른 아침에 학교 등나무에 꽃이 주렁주렁 매달린 걸 보고는 보물을 발견한 듯 깜짝 놀라며 좋아했습니다. 아, 그래, 벌써 등꽃이 필 때가 됐구나. 저 등나무는 해마다 저렇게 무..
    프랭키의 외딴방|2012-05-01 10: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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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교토] 하이쿠 5

    이렇게 살아있음이 신기하네, 꽃그늘이여 斯う活きて居るも不思議ぞ花の陰 - 고바야시 잇사 小林一茶 봄꽃은 이제 절정을 향해 가고, 연두빛 어린 잎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녹음의 계절은 멀었지만, 벌써 등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금방이라도여름이 올 것 같네요.
    프랭키의 외딴방|2012-04-29 09: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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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부여] 재미난 꿈

    술을 많이 마시고 잔어젯밤은자다가 재미난 꿈을 꾸었지.나비를 타고하늘을 날아가다가발 아래 아시아의 반도삼면에 흰 물거품 철썩이는아름다운 반도를 보았지.그 반도의 허리, 개성에서금강산 이르는 중심부엔 폭 십리의완충지대, 이른바 북쪽 권력도남쪽 권력도 아니 미친다는평화로운 논밭.술을 많이 마시고 잔 어젯밤은자다가 참재미난 꿈을 꾸었어. - 신동엽,'술을 많..
    프랭키의 외딴방|2012-04-26 01: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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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Et Si Tu N'Existais Pas

    Et Si Tu N'Existais Pas - Joe Dassin 며칠을 숨가쁘게 보내면서, 얼마전 중고음반샵에서 구입한 '조 다생'의 음반을 무한반복으로 듣다. 음악을 듣다가 문득 생각난 건, 1960년대는 참 멋진 시대였을 것 같다는. 그 시대의음악,연극,영화, 패션, 모두 너무 근사했다는 생각. 물론 우리에게 몹시도 궁핍한 시대였지만, 쏟아지던 한국영화의 편수를 생각해보면, 예술이란 풍요로운 시대..
    프랭키의 외딴방|2012-04-20 01: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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